검색

미래통합당 천안시의원들 “검찰 고발된 천안시장 후보 사퇴해야”

가 -가 +

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0-04-09 12:02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A후보가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관련기사 충남선관위, 천안시장 후보-시청 공무원 ‘검찰 고발’)된 가운데, 미래통합당 천안시의원들은 9일 “2년 전 지방선거에서 구본영 시장의 무죄를 확신한다고 억지를 부렸지만 결과는 유죄였다”며 A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통합당 충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판에 발목 잡혀 제대로 된 시정을 이끌지 못한 전철을 되풀이 하고, 천안시민의 명예를 훼손함은 물론 막대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써 천안시민에게 용서를 구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본 사건 관련 후보는 더 이상 무죄 추정이니, 무죄 확신이니 하는 말로 또다시 천안시민을 우롱하지 말로 즉각 후보직을 내려놓기 바란다”고 촉구하는 한편 “선관위와 검찰은 본 고발사건과 관련한 후보를 즉각 공개해 천안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함으로써 혼란을 종식시켜 주시고, 재보궐에 재보궐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한 박상돈 통합당 천안시장 후보는 “선관위 보도자료에 나온 ‘B 후보자’를 나로 착각해 많은 분들의 전화가 오는 등 혼선이 있었다”며 “저와 무소속 전옥균 후보는 이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열리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한태선, 통합당 박상돈, 무소속 전옥균 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시사뉴스24.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