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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피해 132억…충남도 ‘산사태원인조사단’ 구성해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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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0-08-07 10:05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충남도내 산림분야 피해액이 132억 원으로 추산된 가운데, 충남도가 ‘산사태원인조사단’을 구성하고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인한 산림분야 피해액(6일 기준)은 △예산군 60억 원 △천안시 22억 원 △아산시 21억 원 △금산군 20억  원 등 5개 시군 136개소에 132억 원으로 충남도는 추산하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산사태 피해 복구를 위해 산림청과 합동으로 산사태원인조사단을 구성하고, 산사태 발생 원인부터 복구 계획 등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달 30일 논산시 연산면 천호산 산사태 현장과 지난 2일 발생한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 산사태 피해지를 각각 조사했다.

 

조사단은 산사태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복구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해 그 결과를 산림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 산림자원과는 호우 피해지에 대한 분야별 정밀 조사단을 구성해 시군과 오는 14일까지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산림청에 복구비를 요청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이번 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 3,000만 원 이상, 복구비 5,000만 원 이상의 산림피해지에 대해 국고지원을 신청할 예정이며, 피해액 3,000만 원 이하 피해지는 자체복구를 실시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상황으로 산사태피해가 우려되면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며 “주의보 등에 따라 재난 문자가 도착하면 미리 정해진 대피처로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 농림축산국(국장 추욱) 소속 직원 100여 명은 7일 천안시 수신면, 아산시 염치읍 일원의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피해 농가를 방문해 양액재배시설 철거를 비롯한 시설하우스 정비 작업을 돕는 등 농가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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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20/08/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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