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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 내 외상 발생 증가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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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기자
기사입력 2020-09-17 10:19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장예림 교수.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정욱 기자] 코로나19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정 내 외상 발생 빈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The impact of social distancing on domestic accidents and intentional injury during the COVID-19 outbreak: An analysis based on a Level I trauma center in Korea/교신저자 흉부외과 장성욱 교수)가 발표됐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 권역외상센터 장예림 교수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생활방식이 변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 내 불화가 심화하고, 이로 인한 의도적 사고의 빈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러한 빈도는 10대 청소년층에서 이전과 비교했을 때 7~10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청소년이 폭력이나 자해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주지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교수팀은 이를 토대로 코로나19 유행 동안 물리적인 거리는 유지하되 사회적 연대는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에 게재 예정이며, 지난 9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35차 국제외상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7차) 폐암(5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단국대병원은 대장암‧폐암의 수술과 치료실력을 평가하는 항목 대부분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가가 시행된 이후 대장암은 6회 연속, 폐암은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대장암은 동일규모의 종합평균(99.36)이나 전체평균(97.11)보다 높은 99.4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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