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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정부 지원 받아 ‘감염병 진단장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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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욱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2:20

 순천향대천안병원이 정부지원으로 무증상 폐렴환자 선별검사에 유용한 ‘저선량 포타블 흉부 X-ray 기기’ 개발에 착수했다. 사진은 개발에 참여하는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최성준, 정기진, 유익동, 박정완, 박찬호 교수.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정욱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정부가 지원하는 ‘감염병 방역기술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범부처(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방역 및 진단장비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사업에서 감염병 선별검사에 활용할 ‘저선량 포타블 흉부 X-ray 기기’를 개발한다.

 

개발기간은 1년 6개월이며,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개발에는 최성준(이비인후과 교수), 정기진(정형외과 교수), 유익동(핵의학과 교수), 박정완(감염내과 교수), 박찬호(영상의학과 교수) 등 5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백무준 연구부원장은 “무증상 폐렴환자 선별검사에 유용한 장비”라며 “코로나19가 치명적인 이유는 바로 폐렴 때문인데, 기기가 개발되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도움으로써 폐렴의 치명률을 떨어뜨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중부권역 감염병전문병원에 선정돼 권역 내 감염병 환자를 진단‧치료‧검사 하고, 공공‧민간 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암센터 바로 옆 대지 6,600㎡(2천 평)에 지하 4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지며, 60병상(1인실 20병상, 2인실 40병상)의 음압격리병상이 들어선다. 2024년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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