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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직장 있어도 받을 수 있어요” 기초연금 집중 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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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4:07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A씨(만 68세)는 시가 5억 원 가량의 아파트 1채와 일정금액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고, 국민연금도 수령하고 있다. A씨는 이 정도 금액의 집이 있으면 기초연금을 못 받을 것으로 생각해 한 번도 기초연금 신청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국민연금공단 직원으로부터 재산가액은 시가표준액을 기준으로 산정하며 일정 부분 공제도 해 준다는 얘기를 듣고 신청한 결과 6월부터 매월 17만 4천 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가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향후 3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A씨와 같이 제도에 대한 오해로 인해 연금을 받을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를 감안해 공단은 3개월의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기초연금에 대한 오해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수급가능 대상자 발굴과 기초연금 신청을 도와주는 신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먼저, 추석 명절 전후 기간에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기초연금 신청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대표적인 3가지(주택보유, 정기적인 소득 활동, 과거 탈락 경험) 오해 해소를 위한 동영상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공기관 등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수급 사각지대에 놓인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를 대상으로 수급자 발굴을 추진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안내 동영상’ 2종을 제작해 11월부터 신청 안내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회중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장(직무대리)은 “내년부터 모든 기초연금 수급자의 월 최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돼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신청 안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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