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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천안예술포럼…‘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예술문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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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0-10-20 13:0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17회 ‘천안예술제’가 프로그램별 장소, 일자를 달리하며 장르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는 신개념 예술축제를 만들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 유행 속에서 언택트 문화의 시범을 보이며 안전하면서도 적극적인 예술을 열어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함과 더불어 예술가들 스스로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공동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 속에서 예술포럼을 열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오후 7시 문화살롱 ‘제비’에서는 천안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예술문화」를 주제로 예술포럼이 열린다.
 
이정우 시인의 사회로 윤성희 문학평론가와 임재광 미술평론가가 발제를 맡고 성악가인 신정혜 백석대 교수, 오규택 연극배우, 노준희 프리랜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방예술문화를 논하면서 언택트 시대, 새로운 예술문화 활동을 모색해 가는 연찬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뉴 노멀 대응전략이 시급한 상황에서 문화예술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는 지방예술문화에 대해 논제가 집중되면서 지역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성 검토와 오늘 현실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자못 기대가 모아진다.

 

현남주 천안예총회장은 “하나하나는 작지만, 네트워크로 크게 연결되는 예술제를 기획하면서 코로나 이후의 문화 환경을 살펴보고자 했다”며 “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목마름이 지속된 시민들과 창작활동이 주춤했던 예술가들에게는 하나의 희망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그 기반을 만들고 확산을 모색하는 관점에서 예술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순 천안시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선보이는 ‘천안예술제’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여러 유형이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인이 상생하는 예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한 달 간 도솔광장 및 삼거리갤러리에서 분산 개최되는 천안예술제는 ▲국악협회 「국악의 멋과 흥」 ▲미술협회 「오늘의 미술감성전」 ▲사진작가협회 「행복을 주는 삶의 오일 장터 사진전」 ▲문인협회 「항거100년의 봄 시화전」 ▲음악협회 「제4회 도솔음악회」 ▲연극협회 「마당극 능소전」 ▲무용협회 「춤으로 그리다」 ▲연예협회 「2020트롯 콘서트」 ▲영화협회 「단편영화 특별한 하루」 등 천안예총 소속 9개 협회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동호인단체의 「낭만가객」과 「천차만별 콘서트」, 기획 프로그램 「예술, 거리에 서다」 등도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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