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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시정질문…코로나19 방역전념 위해 서면‧대면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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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0-10-20 16:20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는 2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행정부를 견제하고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아산시의회 현인배 의원이 2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이날 첫 시정질문에 나선 현인배 의원은 “둔포 도시계획 도로 중로 2-42호(감리교회), 2-32호(둔포중학교)가 일부구간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일부 구간이라도 공사를 진행해 신·구 도시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 소비경제 활성화를 조성해 원도심 공동화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과 이어 “인주면 걸매리 670번지 일대 181만 6,700㎡에 총사업비 4,62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인주 일반산업단지 3공구 아산 하이테크밸리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현인배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적극적인 예산확보로 둔포 원도심에서 아산테크노벨리간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 의원은 “인주면은 그동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임에도 답보상태로 산업단지 3공구 조성은 인주면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맹의석 의원이 2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이어 맹의석 의원은 예비비 사용 현황과 긴급 재난기금 사용현황에 대해 질의에 나선 가운데 “예산사용에 있어 예비비 및 긴급재난기금 사용이 적절한지, 의회 사전보고가 잘 이루어지는지, 예산이 언제 필요한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중을 기해 시민의 혈세가 정확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중 시정질문 주요내용은 △전남수 의원 - 미래지향적인 아산시 발전을  위해 아산시 공무원과 시장의 바른자세와 생각과 행동 △김미영 의원 - 시계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대책 방안 등 4건 △심상복 의원 - 청년 창업거리조성 등 2건 △최재영 의원 - 서부지역 중장기발전계획 등 4건 △김희영 의원 - 음봉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조성 추진계획과 인근 악취관련 민원해결 방안 등 6건 △김영애 의원 -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현황 및 계획 등 3건이다

 

이어 △조미경 의원 - 공공영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아산시 계획 등 7건 △홍성표 의원 -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현황 및 향후추진 방안 등 3건 △이상덕 의원 - 자연재해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계획 등 3건 △김수영 의원 -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4건 △맹의석 의원 - 대중교통 관련 개선방안 등 4건 △현인배 의원 -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행현황 및 민원 등 6건 △윤원준 의원 - 신정호 관리계획 및 장기개발 방안 △안정근 의원 - 복합공영차고지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 △이의상 의원 - 시・도 매칭(협업)한 사업에 관련한 아산시장 의지 등 2건 △황재만 의원 -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원방향 등 4건이다.

 

이번 시정질문은 집행부의 코로나19 방역전념과 타지역 사례 등을 감안해 9건 대면, 51건은 서면질문으로 이뤄졌다.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19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앞서 19일에는 전남수, 맹의석, 현인배, 윤원준, 이의상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전남수 의원은 성장하는 도시, 미래지향적인 아산시 발전을 위해 아산시 공직자와 시장의 바른 자세와 생각·행동에 대해 물었다.

 

전남수 의원은 “친절·모범·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함에 있어 적극적인 인센티브 반영과 기피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우대로 조직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상금과 보조금의 기준을 명확히 해 시민의 혈세가 적재적소에 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맹의석 의원은 최근 버스회사의 경영악화 등으로 서비스의 질이 저하되고 시민들의 불편함과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취지로 시정질문을 했다.

 

맹 의원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근무시간 단축, 대체수단(자가용)의 발달로 배차시간 축소 등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현재 ‘아산시 버스노선개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는바, 시내버스와 마중버스 간의 비효율적 노선운행 등 여러 문제를 개선해 버스운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현인배 의원은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진행현황과 민원이 야기된 시행사 대표, 충남도청, 아산시청 간 3자 협의로 제2공구 토지보상 50% 이상 시 토지수용재결에 대해 아산시장의 대처방안과 의지를 거론했다.

 

현 의원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업시행자와 토지소유자와의 분쟁의 소지가 있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재결신청 요건에 대해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아산시의회 윤원준 의원이 19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윤원준 의원은 신정호 관리계획 및 장기개발 방안에 대해 질의하며 “신정호수가 아산시 랜드마크 형태로 동서를 연결하는 색다르고 상징성 있는 교량을 설치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예산의 출렁다리, 통영시 거북선, 이순신장군 등을 테마로 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수 있으며, 야간경관을 고려한 차별화된 경관조명 등도 고민해 신정호 수질개선과 함께 신정호를 관광자원으로 특화할 수 있는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산시의회 이의상 의원이 19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마지막으로 이의상 의원은 시・도 매칭(협업)한 대형사업과 관련한 시장의 의지를 물으며 △버스 준공영제 사업 추진 관련 △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관련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에 관한 사업 관련 △문예회관 건립사업 추진 관련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의상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 많은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성급한 결정이 아닌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 고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두루누리 사업기간 및 글로벌인재 해외연수의 정확한 설문조사 실시로 시민들의 혼란이 없어야 할 것”이라면서 “문예회관 건립 등 시・도 매칭 아산시 각종 대형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신중함과 함께 때로는 적극적 행정력으로 아산시 입장을 분명히 보여줄 수 있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아산시의회 제225회 임시회는 오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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