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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18일 저녁 충남 천안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391번, 392번)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한생명‧카드 콜센터(신부동 소재) 직원(천안 309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4명을 포함해 이날(오후 7시 현재) 천안에서는 모두 6명(387~392번)이 확진됐다. 같은 생활권인 아산시에서도 이날 1명(103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천안‧아산지역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천안 389번(50대‧다가동)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일명 ‘깜깜이’ 환자다. 390번(50대‧불당동)은 전날(1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386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앞서 이날 오전 확진된 387번(40대‧불당동)도 386번의 접촉자(가족)다. 386번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388번(20대‧백석동)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다.
인근 아산시에서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40대(아산 103번)가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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