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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남도당 “부동산 투기 의혹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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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1-04-01 15:03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박찬주)은 1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아산시의회 황재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지난달 31일 황재만 의장의 사무실과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충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황 의장이 아산시 모종·풍기지구 개발 과정에서 도시개발계획 정보를 이용해 지인에게 해당 지역 땅과 건물을 사게 한 뒤 가족이 건물을 빌려 카페를 운영하게 해 개발로 인한 영업손실 보상 등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황 의장은 가족이 했든 누가 했든 정치적 윤리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도시개발계획의 토지를 사들인 시의원들을 보며 정직하게 살아온 공무원들이, 정직하게 살아온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며 분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부동산 투기에 분노하고 심판의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황 의장은 LH발 부동산 투기 광풍으로 허탈해하는 아산시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충남도당은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 회의에서 ‘도시개발 과정에 있었던 공직자 등의 투기 행태에 대해 소속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정세균 총리 또한 ‘투기 비리 공직자에 대해 전원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말했다”며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국민들과 함께 그 약속이 지켜지는지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경찰수사를 받고 있는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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