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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 “예산 삭감 폄훼 계속되면 집행부와 협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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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병길 기자
기사입력 2021-01-14 14:50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이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시사뉴스24


[시사뉴스24 엄병길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이종담 의원은 14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올해 예산 155억 원을 삭감한 것과 관련해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 시민을 대표해 천안시의 살림살이를 챙기는 천안시의회는 모든 시민들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따져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에 의원들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 끝에 예산안을 삭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은 천안시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천안시의회가 민주적 절차에 의해 삭감한 결과를 ‘어이없는 발목잡기’라는 표현을 써가며 보도 자료를 배포했고, 시장께서는 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천안시의회가 흥타령춤축제를 천안삼거리공원이 아닌 불당동체육공원으로 옮겨 개최하려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일방적으로 의회를 폄훼했고, 또한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은 일각에서는 우리 시의회에 대한 명예훼손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며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생계를 위협받는 지역 소상공인과 하루하루 버티고 계신 의료현장의 고충을 외면한 채 축제예산 삭감을 단순히 지역이기주의나 감정적인 대응 논리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의 꽃이자 양 수레바퀴의 한 축인 의회와의 협치를 집행부가 무시하는 처사로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여론몰이가 계속될 경우 앞으로 집행부와 의회의 협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의원은 “천안문화센터 건립사업 등 시장의 공약사업을 내용을 보면, 시비만 1,300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액수”라며 “시장의 공약사업도 사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좀 천천히 시기 조정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 그리고 모든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천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여망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천안시의회의 충정이 폄하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시민의 대의 기관인 천안시의회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이 계속될 경우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단호히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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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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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 21/01/14 [21:31]
박상돈시장이 너무 고집부리다 이사단 난거죠.
악순환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고집 그만부리고,
천안삼거리공원 명품화사업 원안대로 추진하세요.
이미 원안승인되었고 천안시민과의 약속한 사업입니다.
냉정 21/01/14 [23:42]
시장보다 의원이 더 힘이 있네.
참...
당을 떠나 세금 받는 입장이면서 서로 존중하면서 천안을 이끌 생각은 안하시고들.
먼 발전이 있을까.!!
시장  시의원 공무원 똘똘 뭉쳐 격려하며 이시국을 이겨낼 생각들은 안하시고들..
시원님들 시장님 존중부터 하세요.
이러니 시의원이 왜 필요있냐는 말 나오지요.
싸움은 시민들이 모르게 하시고요.
네.
먼저  시장님 존중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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